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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유상증자

용뱀83 2022. 1. 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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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상증자

 

증자에는 2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돈을 받고 주식을 주는 유상증자이고, 다른 하나는 돈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주는 무상증자이다. 유상증자는 주식시장에서 바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채가 증가하지 않고 자본만 증가하게 됩니다. 대출은 이자를 내야 해서 비용 부담이 있지만 유상증자는 그런 부담이 없어서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때 많이 활용을 한다. 시장 상황이 좋은 경우 투자심리가 좋기에 유상증자가 흥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 투자나는 먼저, 유상증자로 증가하는 주식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자금조달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자금조달이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인지 아니면 다른 용도인지를 말이다. 그 이유는 설비투자의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에는 부정적이지만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주가는 단기하락 후 빠르게 복원되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 기업의 투자는 왜 주가에 긍정적인지 좀 더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CJ제일제당 이 기업들은 국내증시를 대표하는 업종 대표주들이다. 삼성전자는 IT, CJ제일제당은 음식료, 신한지주는 금융을 대표한다. 이 기업들은 각각 성격이 다르다. 신한지주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유지만 잘해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막대한 설비투자를 필요한다. 반도체는 실시간으로 진화하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 반도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도체 등의 제조업체들에게는 설비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따라서 시설투자로 당장의 비용은 늘어나겠지만 투자하지 않는 제조업체에는 밝은 미래, 좋은 전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IT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시설투자 관련 공시도 꼭 확인해서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현재 잘 성장하고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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